'여의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5.08 new office & new faces (5)
  2. 2007.03.31 여의도에 사무실 낸지 어언 2년 (5)
  3. 2006.12.18 BASPIA 2006년 송년 모임에 초대합니다! (1)
  4. 2006.10.17 BASPIA 열렬 활동 중입니다!
사무국에서2007.05.08 21:48

[작성: 이혜영]

얼마전 사무실이 이사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 정식으로 소개를 못했네요.

여의도 같은 건물 내에서, 전보다 약 2배쯤 넓은 곳에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얻었습니다. 아시아를 무대로 마음껏 활동을 하려면 아무래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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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사무실 입구의 모습입니다.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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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의 모습인데, 지금은 많이 안정된 분위기가 잡혔답니다.^^

아참, 그리고 사무실에 새로운 얼굴이 늘었습니다. 올 5월부터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킹을 전담하게 될 새로운 수습사원이 오셨구요. 현재 BASPIA가 진행 중인 동북 3성 지역의 탈북 여성들을 위한 프로젝트에 역시 5월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된 또 한분의 인턴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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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턴 Susan Lee, 네트워킹&커뮤니케이션부 수습사원 허예진씨.

그리고 작년 10월부터 인턴, 모니터링&평가부 스탭을 거치면서 함께 일했던 강공내씨가 5월 7일부로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모니터링&평가부가 한층 더 탄탄하게 자리를 잡는데 많은 기여를 하셨고, BASPIA가 발간한 RBA 핸드북 1권의 편집/디자인에도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앞으로 언젠가 다시 함께 일할 날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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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 어려울 때나 좋을 때 함께 했던 기억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과의 끊임 없는 만남 그리고 헤어짐에 익숙해 질만도 한데,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그것이 사람사는 세상이겠죠?
Posted by BA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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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대교

    오른 쪽에서 세번째 서 계시는 분이 강공내씨랍니다^^

    2007.05.09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요일 점심 때 계세요?? 점심 먹으러 갈께요~~

    2007.05.14 01:53 [ ADDR : EDIT/ DEL : REPLY ]
  3. hojai

    사진파일을 작게 줄여서 올리는 노하우^^; 필요.

    2007.05.20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녕하세요. KOPION의 양진아간사입니다.
    오랜만에 안부인사드립니다. ^^ 사무실 이전하셨군요.
    그리고 사무실 식구도 많이 늘어난것 같은데, 날로 날로
    발전하는 모습 멋집니다. BASPIA 화이팅!!

    2007.06.06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혜영

      양진아 간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저희도 올해 상반기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기만 합니다. 이사한 사무실로 한번 찾아주셔도 좋겠구요. 하시는 활동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06.13 06:21 [ ADDR : EDIT/ DEL ]

[작성: 이혜영]

제 작년 이맘때쯤 여의도를 찾아와 지금 일하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보러 왔었다. 힘겨운 방황과 고민 끝에 내린 유학 준비 결정을 번복하고, 나는 또 다른 20대 후반의 한 젊은이와 함께 한국에서 NGO를 설립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제일 먼저 필요하다 싶은 것이 바로 사무실이었다. 어떤 이는 그냥 학교 도서관 같은 곳에서 미팅을 해나가면서 천천히 사무실을 확보해도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운영해 보기로 마음을 먹은 사람에게 그에 걸 맞는 공간의 확보는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몇 백 만원의 자본금 조차 없던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전에 일을 하면서 잠시 인연을 맺은 한 재미교포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우리가 사무실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는 자신의 친척 분이 여의도에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서, 작은 사무실 하나가 비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주었다.

 

여의도라 한국에서도 독특한 지리적, 사회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의도에 NGO 사무실을 낸다? 처음에는 잘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딘지 끌리는 느낌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여의도로 향하는 올림픽 대로에서 바라다 보이는 여의도의 상징 63빌딩>

 그렇게 여의도에 첫 발을 디딘 지 이제 만 2년이 되어간다. 그 사이 여의도는 이제 단순히 일터의 차원을 넘어서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다. 은행/금융권, 방송계, 국회 등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주요 요소들이 밀집된 곳인 만큼, 무언가를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여의도의 63빌딩이나 LG 쌍둥이 빌딩을 볼 때마다 나는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낀다. 특히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환하게 불 켜진 여의도 곳곳의 빌딩들을 바라볼 때면 - 물론 개인적으론 야근이나 일중독은 피하고 싶지만 - 뭔가 현실 세상의 한 복판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강한 떨림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흔히들 비영리 단체 또는 NGO라고 하면, 치열한 경쟁이나 사회적 현실과는 동떨어진 채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서 사는 박봉에 찌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생각하기가 쉬울 것이다. 2년 전, 사무실을 여의도에 내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아마도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알게 모르게 했던 것 같다. 위의 돈, 언론, 정치로 대표되는 권력의 핵심 요소들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불과 실평수 8-9평 정도의 작은 사무실을 내면서, 나는 NGO가 엄연한 이 사회의 일부이고 무엇보다 그러한 권력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의 구조를 좀 더 인간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인 존재임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여의도는 한강 다리 세 개가 연결될 만큼 한강과 가까운 느낌을 주는 곳이다.>

 여의도에 있으면서 또 다른 좋은 점들로는, 가끔씩 유명 연예인들과 마주친다는 점, 값이 좀 비싸고 눈에 잘 안 띄긴 하나 맛집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점, 이라는 특성 때문이겠지만 여의도에만 무려 세 개의 한강 다리(마포, 원효, 서강)들이 연결되어 있을 만큼 한강에 인접해 있다는 점, 벗꽃축제, 불꽃축제 등 볼만한 연중 행사가 종종 열린다는 점 물론 단점도 있다. 예를 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오기가 좀 불편하다는 점이다. 나처럼 여의도에서 정 반대의 서울 한쪽 끝에 사는 사람에겐 여의도는 정말 먼 나라의 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매일 아침 여의도로 향하는 출근길에 느껴지는 설레임과 짜릿함이다.

이 글은 글쓴이 이혜영의 개인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blog.daum.net/ngo_ceo 도 한번 찾아 오세요!^^
Posted by BA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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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써 2년이라고요? 그런가요? 이런....그 빌딩에 들어간 복잡한 이유가 있긴 하군요. ㅎㅎ

    2007.04.02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2. 혜영

    그러게 말입니다. 출범은 11월이었지만, 입주는 5월에 했거든요. 2005년 4월에 사무실 계약하고 나서, 여든 이 넘으신 건물 관리 책임자 어르신께 들은 한마디가 기억나네요. "미스 리, 미스 리도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거네." ^^ 5월에 입주해서 10월전까지는 저랑 서대표 외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방 구석에서 모여서 일을 했던지... 지금 생각해보니 웃음이 납니다. 사무실에 한번 놀러 오세요!

    2007.04.02 14:38 [ ADDR : EDIT/ DEL : REPLY ]
  3. 9호선 뚫리면 좀 편해질라나요? ^^ 4월 날씨 좋을때 함 찾아가겠습니다~ ㅎㅎ 이번주 윤중로 축제라길래 갈까 하다 겨우 참았어요!

    2007.04.09 04: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원

    이사축하드립니다. 축하할일 맞죠?ㅋ

    2007.04.13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5. 혜영

    축하도 해주시고, 짐도 같이 날라 주시면 더욱 감사하죠^^ 좀 더 여유로운 새사무실에서 볼 날이 기대되네요~

    2007.04.14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사무국에서2006.12.18 15:47
안녕하세요? BASPIA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이번 주 목요일 저녁 여의도에 있는 BASPIA 사무실 근처에서 열리는 송년 모임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아직 BASPIA를 멀리서만 지켜보셨던 분들을 포함해서, BASPIA의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즐거운 만남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BASPIA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분이라면, 주저말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BASPIA 송년회에 초대합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12월 18일에 있었던 송년회 당시 사진입니다. 작년에 메뉴가 이탈리안 음식이었는데, 올해는 좀 더 푸근하게 따끈한 온돌이 깔린 한식 고깃집에서 모입니다.^^

안녕하세요? BASPIA 입니다.

작년 11월 12일에 정식 출범을 한 후, 1년이 넘는 시간이 물흐르듯 흘러간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첫 1-2년을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지만, BASPIA에게 지난 1년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시간들 동안, BASPIA에 커다란 힘이 되어줄 든든한 동료와 벗 그리고 후원자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한국에 기반을 둔 단체로서 BASPIA가 앞으로 아시아를 무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현장으로 다가가기 위한 BASPIA만의 방법론을 구축하느라 지난 1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의 여성과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역량강화'라는 BASPIA의 설립목적을 굳건한 닻으로 삼으면서 쉬지 않고 항해를 해왔던 것입니다.

이제 BASPIA의 창립 1주년을 즈음하여,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나마 특별한 한해였던 2006년의 송년회를 갖고자 합니다. 매일같이 BASPIA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있는 사무국의 식구들, 그리고 사무국 안팎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오셔서 BASPIA의 멋진 친구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구면이든 초면이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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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6년 12월 21일(목) 저녁 7시

장소: 여의도 KBS별관 부근 <목우촌 가든> (BASPIA 사무실에서 1분 거리)

찾아오시는 길: 5호선 여의도역 5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10분, 6번출구로 나와서 버스 이용 가능

행사 내용:

- 저녁식사

- <BAS 아시아 기금> 첫 현장 지원사업(몽골과 버마)을 위한 기금 모금 안내

- BASPIA의 새로운 팜플렛/세계인권선언 포스터 배부

- 장기 자랑 및 재밌는 인권 교육 액티비티 등

* 참가비^^: 1만 5천원 (학생: 1만원)

* 21일(목) 당일 오후부터는 BASPIA 사무실에서 '오픈 오피스(Open Office)'가 진행됩니다. 아무때라도 찾아 오시면, 지난 1년 간의 BASPIA의 주요 활동과 성과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사무실에 오시면 따끈한 원두커피나 중국 노산녹차를 대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내방을 기대합니다!  

당일날 연락처: BASPIA 사무실 (02-761-0593), 이혜영 공동대표 (017-285-7761), 서대교 공동대표 (011-799-1692)

아래의 약도를 참조하십시요.
그럼 많은 분들의 발길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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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대교

    송년회로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만남...도 멋질 것 같습니다. 전혀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니 사무실 만이라도 방문해보세요^^

    2006.12.18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사무국에서2006.10.17 20:41

[작성자] 서대교

이제 곧 겨울이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라고 쓰려다가 눈앞을 모기가 지나갔습니다.
일본에는 "하이크"라는 짧은 형태의 詩가 있어서 거기에는 꼭 "키고(季語)" 즉 계절을 나타내는 단어가 들어가야만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모기(蚊)는 여름의 키고였던 것 같은데요...이리저리 사 계절이라는 게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내일모레까지 BASPIA 비상사태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정확하게 말씀을 못 드려서 아쉽습니다만, 많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 BASPIA 사무실의 모습입니다. 북한을 둘러 싼 정세가 급속히 변해가는 상황에서 BASPIA라는 단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지, 그 역량과 역할이 시험대에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 업데이트를 기대해 주시고요, 건강을 생각하면 밤에는 창문을 닫고 자야 하는 것 아시죠?^^

사무실 창문에서 바라본 여의도 거리. 네온이 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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